졸업 예정자로서 대학교와 취준을 병행해 본 2025년 첫 시즌입니다. 여기다가 5월에 교생실습까지 했으니 대학생+교육실습생+취준생 정말 어떻게 보냈는지 신기할 정도네요. 아쉽게도 취준 입장에서는 뚜렷한 결과를 내지 못했지만, 그래도 나머지 2개는 성공적으로 끝내고 문제 없는 졸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!
2025 상반기 정산:
15서탈/ 2 인적성탈/ 1인적성 포기(일정 이슈)/ 1면탈
아무래도 인턴 기간이 교생실습 기간이랑 겹쳐서 거의 신입 지원 위주로 썼었는데, 이번 하반기에는 인턴+신입은 물론이고 대학원 계약학과까지 공격적으로 내 볼 생각입니다.
그리고 사실 그동안 K-Digital Training 과정에 몇 가지 지원했는데, 거의 모두 최종 합격했지만 제게 부족한건 부트캠프 경험이 아니라 정보처리기사 자격증 + 경험 정리 등 취업 컨설팅일 것 같아서 2개월 동안 거기에만 올인해야 하는 부트캠프는 입과를 포기했습니다.
제법 유명하고 자소서, 코테, 면접 다 본 SKT FLY AI Challenger 7기랑 POSCO 청년 AI Big Data 아카데미(포빅아)인데, 좀 아쉽긴 하지만 2달 동안 올인할 수 있었을까?에 대한 답은 아무래도 No...인지라 저보다 더 필요한 분께 기회를 넘기는 게 맞다고 생각했습니다. 또 제가 온전히 집중하지 못하면 팀원들에게도, 운영진분께도 민폐가 될 것 같으니 빠르게 포기 의사를 전달했습니다.
취준생으로서 이번 시즌 최종까지 가본 적 없는 건 좀 아쉽습니다. 다만 유독 이번 시즌이 티오가 적고, 과도기를 거치고 있어서 모두가 힘든 시즌이 되었다는 말도 많이 나왔죠. 저희 학교 취업게시판에서도 당장 저번 시즌 최종까지 간 기업 이번에는 서류에서 컷도 많았다고 하고, 그만큼 취준생은 상향평준화 되어있는데 티오는 점점 적어져서 힘들어지기는 했습니다.
그래도 생각은 자유니까, 이번 시즌 1차 면접까지 갔으면 다음 시즌에는 최종면접까지 2~3개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? 싶습니다. 안되면 뭐.... 모든 꿈을 접고 임용고시 치러 가는 거죠.
원래 저는 모든 성적도 1학기보다 2학기에 더 뛰어났습니다. ㄹㅇ임. 수능도 2번 쳤는데, 입사 지원서 두 번을 못 쓰겠어요? ㅋㅋ 전 원래 재수에 강합니다. 일단 남은 하반기 최대한 최선을 다해 보고, 안되면 임용 쳐서 교사 된 이후에 틈틈히 게임 개발의 꿈을 다시 이어나가도 재밌을 것 같네요. 과연 제 미래는 어떻게 될지 투 비 커티뉴
최선을 다한 모든 이들에게 그만한 결과가 있기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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