0. 회고를 하기 앞서
6주간 이루어졌던 혼공학습단 10기 C언어 스터디를 끝내고 쓰는 회고입니다. 개인적인 경험과 주관이 어어엄청나게 담겨 있습니다.
1. 시작하게 된 계기?
1주차에 언급했던 것처럼 혼공 시리즈가 많아서 혼공학습단에 관심을 가졌었습니다. 혼공C 말고도 혼공파이썬분석, 혼공컴운 등등이 있고, 혼공 시리즈는 아니지만 같은 출판사의 <데이터베이스개론>책을 학교 데이터베이스 수업에 교재로 사용했었습니다. 같은 교수님이 소프트웨어 공학 수업에 여기 책을 교재로 쓰신다고 해서, 마일리지를 얻어서 교재도 살 겸 2년 전에 해서 기억이 가물가물한 C언어 복습도 할 겸 시작했습니다. 여기에 더해서, 사실 이걸 시작할 때는 정보컴퓨터과 임용고시를 어느 정도 생각하고 있었어서(신분: 컴퓨터교육과 3학년 재학생) 임용고시 과목인 기본 프로그래밍에 C언어가 나오기 때문에 언젠가는 봐야 한다고 생각했고, 지금은 또 생각이 조금 달라졌기는 한데 프로그래밍 언어를 한번 정리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.
2. 걸린 시간
한 주 분량이 많지는 않았고, 마음먹고 하루 만에 끝낸 것도 몇 개 있어서 부담스럽지 않아 좋았습니다. 한 주당 1챕터는 짧으니까 제외하고 짧으면 2시간 30분, 길면 3시간 30분 정도 걸렸던 것 같네요.
3. 이런 점이 좋았다!
매주 우수혼공족을 뽑아서 간식을 줬던 것도 좋았고, 족장님이 페이스북 페이지에 틈틈히 후기를 남겨주셔서 확인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. 활동을 하기 위해 티스토리도 하나 새로 개설해볼 수 있었고, 다른 사람들이 같은 챕터를 어떻게 정리했는지 비교하면서 놓친 부분을 잡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!
4. 전체적인 회고 및 마무리
혹시라도 까먹고 제출하는걸 놓칠까봐 시작할 때는 조금 걱정했는데, 다행히 놓친 주차 없이 모두 시간을 잘 지켜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. 거의 까먹은 C언어였지만 다시 보니 또 할만하다 느꼈고, 1학년 때는 마냥 어렵게 느껴졌었는데 지금은 구글링이랑 책을 볼 수 있어서 그런지(교수님은 코딩 과목에 구글링을 허용해라! 허용해라!) 하기 전보다 C언어에 대한 거부감이 훨씬 덜해졌고, 흩어져 있던 지식들이 착착 정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. 11기 활동을 이번 겨울에 모집한다면 다른 책으로 꼭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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